지방흡입 후 비행기 탑승은 언제부터 무리가 없을까
단거리 비행은 1주 전후로 허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장거리 노선은 혈전 위험 탓에 2~4주 뒤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방흡입 후 비행의 관건은 고도가 아니라 수술 직후 몇 시간을 꼼짝 않고 앉아 있는 상황이다. 이 조합이 혈전 위험을 끌어올린다. 답은 노선 길이와 시점에 따라 갈린다.
노선 길이와 시점, 기내 습관
진물이 멎고 몸을 움직이는 데 불편이 없다면 두어 시간 이내의 비행은 1주 전후부터 허용하는 집도의가 많고, 장거리 노선은 2~4주 뒤가 일반적이다. 기내 수칙은 단순하다. 압박복을 입고, 한 시간 남짓마다 통로를 걷고, 좌석에서 발목을 움직이고, 물을 꾸준히 마시고, 기내 음주는 거른다. 건조한 기내와 장시간 착석 탓에 착륙 후 시술 부위가 더 부어 보일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이다.
혈전 위험은 나이와 체중, 호르몬제 복용, 혈전 병력에 따라 개인차가 커서 탑승 시점도 사람마다 다르게 잡아야 한다. 수술 후 해외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라면 항공권을 끊기 전에 상담에서 탑승일을 검토받는 것이 순서이고, 비행 후 종아리 통증이나 가슴 답답함, 숨참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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