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속눈썹 찔림, 크면 저절로 나아질까
덧눈꺼풀은 얼굴이 자라며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경과 관찰이 기본이지만, 각막 자극이 계속되면 교정 쪽으로 답이 기운다.
글 허윤도 기자suntinp@naver.com스완 아이 저널
의료진 감수 · 더스완성형외과덧눈꺼풀은 아래 눈꺼풀의 여분 피부가 속눈썹을 안구 쪽으로 미는 상태로, 동아시아 어린이에게 흔하다. 부모는 대개 잦은 깜박임과 눈 비빔, 눈물 고임으로 알아차린다. 다행인 것은 콧대와 중안면이 자라면서 상당수가 저절로 좋아진다는 점이다.
안전한 관찰과 늦은 결정 사이
각막이 건강하게 유지된다면 기다리는 선택은 합리적이다. 인공눈물로 증상을 다스리는 동안 성장이 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각막에 상처나 염색 소견이 반복되거나 아이가 빛을 피하고 시력 발달에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교정 수술이 논의 대상이 된다.
덧눈꺼풀이 풀리는 시기는 아이마다 개인차가 커서 몇 살까지라는 고정된 기준은 오히려 판단을 흐린다. 확대경으로 각막 상태를 확인하는 안과 전문의의 정기 진료가 있어야 가족이 불안이 아닌 확신 속에서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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