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가 라인 유지에 영향을 줄까
눈꺼풀이 아문 뒤의 일상적 착용은 문제가 없지만, 렌즈를 끼며 눈꺼풀을 당기는 동작이 수년간 쌓이면 늘어짐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한 해에도 수천 번 눈꺼풀을 만진다. 쌍꺼풀 입장에서 문제는 각막 위의 렌즈가 아니라, 하루 두 번 눈꺼풀을 벌려 당기는 손가락 쪽이다.
렌즈는 무죄, 당기는 손이 문제다
안과 문헌은 장기간의 렌즈 착용을 후천성 안검하수 빈도 증가와 연관 짓는데, 원인은 렌즈 자체보다 반복적인 눈꺼풀 당김과 미세 염증으로 추정된다. 늘어진 피부를 끌지 않고 속눈썹 라인 가까이를 받쳐 여는 요령만으로도 기계적 부담 대부분이 줄고, 눈꺼풀 수술 뒤에는 집도의가 허용한 시점부터 착용을 재개해야 한다.
눈꺼풀의 회복력에는 개인차가 있어 수십 년을 착용해도 멀쩡한 눈이 있는가 하면 일찍 처지는 눈도 있다. 오랜 렌즈 착용 후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라인이 낮아졌다면, 습관성 늘어짐인지 교정이 필요한 근육 차원의 처짐인지 전문의 상담으로 가려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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