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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수술 후 비행기는 언제부터 타도 될까

단거리 비행은 수술 1주 전후면 대체로 가능하며, 관건은 기내 건조함과 경과 진료를 받기 어려워지는 시점의 출국이다.

허윤도 기자스완 아이 저널
의료진 감수 · 더스완성형외과
눈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눈꺼풀 수술은 안구 내부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일부 안내(眼內) 수술처럼 기압 자체가 위험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 현실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 극도로 건조한 기내 공기, 장시간의 부동자세,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집도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게 된다는 점이다. 단거리 여행 기준으로는 1주 전후가 통상적인 하한선이다.

건조함에 대비하고 경과 진료를 중심에 두라

기내 습도는 20퍼센트를 밑도는 경우가 많아, 눈꺼풀 수술 후 흔히 지나가는 안구건조 시기를 한층 악화시킨다. 한두 시간 간격의 무방부제 인공눈물 점안, 눈을 감은 휴식, 기내 렌즈 착용 자제만으로도 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통로를 걷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아침 부기로 나타나는 가벼운 체액 쏠림을 줄여 준다.

적절한 출국 시점은 회복 경과의 개인차와 여행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주말 단기 여행과 한 달 차 경과 확인 전에 해외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특히 해외 거주 환자라면 실밥 제거와 첫 경과 진료가 출국 전에 이뤄지도록, 항공권 예약에 앞서 의료진과 상담해 일정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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