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사용 시간이 눈가 노화를 부추길까
화면 자체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자외선을 내지 않지만, 과사용에 따르는 찡그림과 깜빡임 감소, 늦은 취침이 눈가를 간접적으로 지치게 한다.
화면이 피부에 주름을 쏜다는 걱정은 대체로 과장이다. 디스플레이의 청색광은 햇빛에 비하면 비교가 어려울 만큼 약하다. 화면 시간이 청구하는 진짜 비용은 광선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온다.
노화를 부르는 것은 화면이 아니라 그 곁의 습관
가까운 화면에 몰입하면 깜빡임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안구 표면이 마르고 저녁이면 눈꺼풀이 지치고 붓는다. 작은 글자에 눈을 찡그리는 동작은 눈가 주름을 하루에도 수천 번 연습시키는 셈이고, 밤늦은 스크롤은 피부가 복구 작업을 돌리는 수면 시간마저 깎는다.
이런 영향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차가 있어 건조한 눈과 얇은 피부일수록 티가 빨리 난다. 글자 크기를 키우고 주기적으로 먼 곳을 보며 필요할 때 인공눈물을 쓰고 취침 시각을 고정하면 대부분 만회할 수 있다. 이물감이나 눈 떨림이 계속되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맞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