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가슴성형 후 겨드랑이 쪽이 붓거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왜일까?

초기의 겨드랑이 부기는 흘러든 체액이나 반응성 림프절인 경우가 많다. 오래가거나 수년 뒤 새로 만져지는 멍울은 진찰 대상이다.

허윤도 기자유앤유 브레스트 헬스 타임즈
의료진 감수 · 유앤유성형외과
검진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겨드랑이는 두 가지 의미에서 가슴성형의 바로 다음 길목에 있다. 수술 후 체액은 조직면을 따라 바깥쪽으로 흘러 겨드랑이에 고일 수 있고, 가슴의 배출 정거장인 겨드랑이 림프절은 수술에 반응해 한동안 흔히 커진다. 절개 자체를 겨드랑이로 한 경우라면 국소 부기는 더욱 예상되는 소견이다.

반응성 부기와 초음파가 필요한 멍울

수술 후 초기 몇 주간 부드럽고 살짝 눌리는 통증이 있으며 크기가 오르내리다 점차 줄어드는 부기는 흘러든 체액이나 반응성 림프절에 부합하고, 회복이 잦아들면서 대개 함께 가라앉는다. 단계를 높여야 하는 소견은 다르다. 초기를 지나서도 남거나 커지는 뚜렷한 멍울, 딱딱하거나 고정된 부기, 발열이나 번지는 붉은 기운과 함께 오는 겨드랑이 변화, 그리고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 새로 커지는 림프절이다. 보형물이 있는 사람의 늦은 겨드랑이 멍울은 실리콘이 림프절에 도달한 결과일 수도 있는데, 이는 문서화되어 있고 평가 가능한 소견이다. 걱정보다 진찰과 초음파가 훨씬 정확한 답을 준다.

림프절의 크기와 반응성에는 개인차가 있고, 겨드랑이는 자가 촉진이 답보다 질문을 더 많이 만드는 부위다. 부기나 멍울이 언제 나타났는지, 변하고 있는지, 동반 증상은 없는지 기록한 뒤 진료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체액인지 반응성 림프절인지 영상 검사가 필요한 소견인지는 전문의가 한 번의 진료로 가려낼 수 있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