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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병 논란, 제거 결정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일부 환자가 보형물과 관련짓는 전신 증상은 확립된 진단 검사가 없으며, 제거 결정은 증상 부담과 수술의 현실을 함께 저울질해 내려진다.

허윤도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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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병(BII)은 피로, 관절통, 머리가 멍한 느낌 등 보형물과 관련됐다고 여겨지는 전신 증상을 가리키는, 환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확립된 진단 검사가 없어 제거 결정은 정해진 프로토콜이 아니라 판단의 영역에 놓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결정에 접근하는 법

BII의 원인 기전이나 진단 기준은 아직 연구로 확립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환자 보고를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 FDA는 일부 환자가 보고하는 전신 증상을 보형물 라벨에 명시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증상 목록이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 질환, 빈혈, 갱년기와 겹치기 때문에, 모든 증상을 보형물 탓으로 돌리기 전에 치료 가능한 원인을 찾는 내과적 검사를 먼저 거치는 것이 합리적 순서다.

제거 후 증상이 나아졌다는 환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환자도 있으며, 어느 쪽이 될지는 개인차가 커서 미리 예측하기 어렵다. 다른 원인을 확인한 뒤 내과 주치의와 성형외과 전문의 양쪽과 상담하며, 수술이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현실적으로 짚고 서두르지 않고 내리는 결정이 어느 방향으로든 조급한 결정보다 환자에게 이롭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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