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폐경 이후의 가슴 재수술, 무엇이 달라질까

폐경을 지나면 조직 구성과 피부 반응, 건강 검진의 비중이 모두 달라진다. 수술의 목표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허윤도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동심원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호르몬 변화는 치밀한 유선 조직을 부드러운 지방으로 바꾸고 피부를 얇게 만들며 체중 변동을 동반하곤 한다. 수십 년 전 넣은 보형물이 이제는 다른 가슴 속에 놓여 있는 셈이다. 이 시기의 재수술은 옛 결과의 복원이라기보다 지금의 가슴에 무엇이 맞는지 정하는 일에 가깝다.

달라진 조직, 달라진 우선순위

임상적으로는 얇아진 피부와 부드러워진 조직 탓에 보형물 경계나 리플링이 더 잘 드러나고, 지지 구조는 무게를 예전만큼 받치지 못한다. 그래서 같은 사양으로의 교체보다 사이즈 다운이나 지방이식, 제거 쪽으로 방향을 잡는 환자가 늘어난다. 전신 건강과 마취 적합성도 더 꼼꼼히 살피게 된다. 이 연령대에는 조직 상태와 건강 상태 모두 개인차가 커서, 계획은 오히려 더 맞춤형이 된다.

이 연령대는 유방암 검진의 비중이 가장 커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재수술 계획은 유방촬영 일정 및 그 결과와 맞물려 세워진다. 검진 이력을 챙겨 진료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방향을 제안하기 전에 전체 그림부터 보려 할 것이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