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나이가 들며 보형물 제거를 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래된 장치, 달라진 우선순위, 단순해지는 검진, 그리고 관리 주기를 끝내고 싶다는 바람이 중년 이후 제거 결정을 이끄는 주된 이유다.

허윤도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동심원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보형물은 평생 쓰는 장치가 아니다. 제거 수술의 상당수는 첫 확대 수술 후 수십 년이 지난 50~60대 이후에 이뤄지며, 장치 관리를 이제 그만하겠다는 의식적 결정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판단을 바꾸는 이유

나이가 들면 여러 요인이 겹친다. 파열 위험은 삽입 기간이 길수록 누적되므로 수십 년 된 보형물은 수명을 넘겨 쓰고 있는 셈이다. 폐경은 유방 조직과 보형물이 놓이는 양상을 바꾸고, 장치가 없으면 검진도 단순해진다. 또 향후 재수술이 따라올 교체 주기를 반복하느니 마지막 수술 한 번으로 마무리하겠다는 판단을 내리는 경우도 많다.

나이 자체가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 드물고, 전신 건강과 마취 적합성이 훨씬 중요하며 여기에는 개인차가 크다. 복용 약물과 심폐 상태, 오래된 보형물의 영상 소견을 확인하는 수술 전 평가와 전문의 상담을 거치면 각자에게 가장 안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고령 환자에게는 재삽입 없는 단순한 수술이 바로 그 답인 경우가 많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