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 제거 후에는 배액관이 필요할까
피막 절제를 동반하면 빈 공간에 체액이 고이기 쉬워 배액관을 흔히 쓰고, 피막을 건드리지 않는 단순 제거는 배액관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형물이 빠져나가도 그것이 차지하던 공간은 곧바로 사라지지 않는다. 이 빈 공간에는 장액성 체액이 고일 수 있는데, 수술 중 넣어 두는 가는 실리콘 배액관이 조직 벽이 다시 붙는 동안 그 출구가 돼 준다.
배액관을 쓰는 이유와 유지 기간
남는 생조직 면이 넓을수록 체액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완전 피막 절제를 한 경우가 배액관을 달고 수술실을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장액종 예방은 중요하다. 고인 체액은 회복을 늦추고 자리 잡는 피부를 다시 늘리거나, 나중에 주사기로 뽑아내야 할 수 있다. 배액관은 대개 3~7일 안에, 하루 배액량이 의료진이 정한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제거한다.
배액관 관리 자체는 걱정보다 단순하다. 하루 한두 번 비우고 양을 기록하며, 샤워는 의료진 지침을 따르고, 외래에서의 제거는 수 초면 끝난다. 배액관이 필요한지 여부는 피막 절제 범위와 체액 분비량의 개인차에 따라 사례마다 다르므로, 수술 전 상담에서 자신의 계획에 해당하는 예상을 들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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