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조직 재건, 몸 어디의 조직을 쓸까
아랫배가 가장 흔한 공여 부위지만, 체형과 과거 수술 이력에 따라 등·허벅지·엉덩이 조직도 쓰인다.
자가조직 재건은 피부와 지방, 경우에 따라 근육까지 포함한 피판을 공여 부위에서 가슴으로 옮기는 수술이다. 아랫배가 대표적인 이유는 여유 조직이 있는 사람이 많고 채취 과정이 복부성형과 비슷하기 때문인데, 이는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일 뿐 고정된 규칙은 아니다.
사람에 맞춰 공여 부위를 고르는 법
DIEP로 대표되는 복부 피판은 근육을 보존하고 피부·지방·혈관만 채취한다. 복부 수술 이력이 있거나 마른 체형이라 복부가 적합하지 않으면 등 위쪽, 허벅지 안쪽, 엉덩이 조직을 검토한다. 조직의 질과 양에는 개인차가 있어 계획은 사람마다 달라진다.
공여 부위마다 남는 흉터와 회복 양상이 다르므로, 수술 후 가슴과 공여 부위가 각각 어떤 모습이 될지 의료진에게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인 체형에 맞는 후보 부위 비교는 미세수술 경험이 있는 전문의 상담에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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