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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젤네일과 장신구는 왜 지우고 빼나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손톱을 통해 빛을 읽는데 두꺼운 젤네일이 이를 방해할 수 있고, 금속 장신구는 압박 손상과 수술 장비 간섭의 원인이 된다.

허윤도 기자유앤유 브레스트 헬스 타임즈
의료진 감수 · 유앤유성형외과
검진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마취 중에는 손끝에 끼우는 집게 형태의 장치가 손톱으로 빛을 통과시켜 혈중 산소를 지속 측정한다. 두껍거나 불투명한 젤네일과 아크릴, 짙은 매니큐어는 이 신호를 흐릴 수 있어 최소 한두 손가락, 흔히는 전부를 지우도록 안내된다. 장신구는 다른 이유로 뺀다. 전기수술 장비와의 간섭, 긴 수술 중 눌림 손상, 손가락이 부으면 반지가 조이는 문제 때문이다.

어디까지가 장신구인가

목록은 반지와 목걸이보다 넓다. 몸 어느 부위든 피어싱, 머리핀, 자석 속눈썹, 스마트워치, 금속 부속이 있는 헤어 익스텐션까지 포함된다. 콘택트렌즈도 뺀다. 전신마취 중에는 눈을 테이프로 감아 두는데 렌즈가 각막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감시 장비와 수술 장비 구성은 병원마다 달라 네일·피어싱 규정에도 차이가 있다. 옅은 색은 허용하는 곳도, 전부 제거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착용 중인 장신구의 종류는 개인차가 큰 만큼, 수술 전 상담에서 기준을 확인해 두면 대기실에서 급하게 피어싱을 푸는 일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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