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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종과 장액종은 무엇이 다를까

둘 다 보형물 주변에 고이는 체액이지만 내용물이 다르다. 혈종은 혈액으로 대개 수술 직후 팽팽한 부기와 멍을 동반하고, 장액종은 맑은 장액으로 더 천천히 조용하게 차오르는 편이다.

장유미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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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보형물 수술 후의 부기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체액 원인이 있고, 시기와 처치가 달라 구별이 중요하다. 구별의 출발점은 주머니 안에 든 것이 무엇이냐다. 혈종은 혈액, 장액종은 단백질이 풍부한 장액이다.

시기·촉감·처치가 갈린다

혈종은 대개 수술 후 며칠 안에 모습을 드러낸다. 혈관에서 스며 나온 피가 주머니에 고이면서 한쪽 가슴이 팽팽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며 피부색이 변하는 식이다. 크기가 상당한 혈종은 불편을 덜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고인 혈액이 이후 피막 문제와 연관된다는 점 때문에도 통상 수술로 제거한다. 장액종은 더 느리고 부드럽다. 통증 없이 서서히 차오르는 경우가 많아 크기와 시기에 따라 경과 관찰, 주사기 흡인, 배액 중에서 처치를 고른다.

처치는 체액의 양과 발생 시점, 회복 양상에 따라 달라져 같은 부기라도 환자마다 다르게 관리될 수 있는 개인차의 영역이다. 수술 직후든 한참 뒤든 새로 생기거나 커지는 부기는 기다려 볼 일이 아니라 집도의나 유방 전문의 상담을 잡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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