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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식염수 보형물은 언제 교체해야 할까

문제없는 식염수 보형물에 정해진 유효기간은 없다. 교체를 부르는 것은 달력이 아니라 수축과 피막 문제, 그리고 달라진 미용적 목표다.

김이준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동심원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식염수 보형물의 고장은 요란하다. 외피나 밸브에 문제가 생기면 식염수가 몸에 흡수되면서 며칠 안에 가슴이 눈에 띄게 꺼지기 때문에, 실리콘보다 감시가 훨씬 수월하다. 어려운 것은 겉보기에 멀쩡한 오래된 보형물을 미리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이다.

달력 기준인가, 신호 기준인가

보건당국은 의무 교체 연한을 정해 두지 않았지만, 보형물이 평생 쓰는 기구가 아니라는 점 역시 분명히 하고 있다. 외피와 밸브는 세월에 닳고, 연식이 쌓일수록 수축 가능성은 올라간다. 노화 속도는 제품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 15년 된 보형물이 멀쩡한 가슴이 있는가 하면 그보다 젊은 보형물이 먼저 주저앉기도 한다.

실제 교체 논의는 신호에서 출발한다. 한쪽이 꺼지기 시작했거나 구형구축이 심해졌거나 위치가 틀어졌을 때, 혹은 더는 원치 않는 크기와 모양이 됐을 때다. 다른 가슴 수술이 예정돼 있다면 겸사겸사 예방적 교체를 택하는 경우도 있다. 보형물의 연식과 본인의 우선순위를 두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할 일이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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