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을 빼고 지방이식으로 바꿀 수 있을까
크지 않은 볼륨에 만족한다면 보형물을 제거하고 자가 지방을 이식하는 전환은 실제로 가능한 선택지다. 다만 볼륨의 상한이 낮고 일부 생착 손실을 계획에 넣어야 한다.
장점은 분명하다. 감시할 기구가 없고 훗날의 교체도 없으며, 조직이 몸과 함께 나이 든다. 반대급부도 그만큼 구체적이다. 이식 지방은 큰 보형물이 만들던 볼륨을 재현하지 못하고, 주입한 양이 전부 살아남는 것도 아니다.
누구에게 맞고 어떻게 진행되나
적합한 경우는 크지 않은 자연스러운 볼륨을 원하면서 복부나 허벅지에 쓸 만한 공여 지방이 있는 사람이다. 이식 지방의 일부는 수술 후 몇 달에 걸쳐 흡수되는데 그 비율에는 개인차가 있어, 의료진은 한 번에 과하게 채우기보다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2차 시술의 여지를 남겨 두는 편이다.
전환은 한 번의 수술로 끝내기도 하고, 먼저 보형물을 제거한 뒤 조직이 안정되면 지방을 이식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나누기도 한다. 피부 상태와 피막 처리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이다. 본인의 체형과 지방량으로 전환이 현실적인지는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에서 확인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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