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열된 실리콘 젤은 몸에 해로울까
현재까지의 근거는 파열된 실리콘 젤과 전신 질환의 인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새어 나온 젤은 통증이나 멍울, 피막 변화 같은 국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파열이 확인되면 대개 제거가 권고된다.
파열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떠오르는 물음이 있다. 흘러나온 젤이 위험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다. 규제기관의 신중한 답은 이렇다. 응집성 젤은 대체로 흉터 피막 안에 머물고, 연구들은 전신 질환과의 연관을 입증하지 못했다. 다만 국소 영향은 실제적인 관리 대상이다.
피막 안에 머물 때와 넘어설 때
파열의 다수는 피막 내 파열이다. 젤이 인체가 만든 피막 안에 머물러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젤이 피막 밖으로 이동하면 육아종이라 불리는 단단한 멍울이 잡히거나 압통, 모양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젤은 식염수처럼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파열이 확인된 뒤의 표준적인 방침은 무기한 관찰이 아니라 교체 여부와 무관하게 계획된 제거다.
수술을 얼마나 서둘러야 하는지는 증상과 젤의 위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파열 소견을 응급으로 받아들이거나 반대로 방치하기보다, 영상 판독지를 들고 전문의 상담에서 자신의 사례에 맞는 제거 일정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