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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형물은 재수술한 공간에 어떻게 자리를 잡을까

보형물이 움직인다기보다 주변 조직이 풀리는 과정이다. 근육의 긴장이 낮아지고 부기가 빠지며 새 피막이 형성돼 자리를 붙든다.

허윤도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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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안착을 흔히 내려앉으며 볼륨이 아래로 차오르는 과정으로 설명하는데, 재수술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고 한 가지가 더해진다. 몸이 새 보형물 둘레에 완전히 새로운 피막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얇은 막은 첫 몇 주에서 몇 달 사이 형성되며, 그 성질이 보형물의 최종 위치를 좌우한다.

겹쳐서 진행되는 세 가지 과정

첫째, 부기가 빠지며 팽팽하던 피부 주머니가 느슨해진다. 둘째, 보형물이 근육 아래 있다면 대흉근의 방어적 긴장이 서서히 풀리며 보형물이 내려앉는다. 셋째, 새 피막이 보형물 둘레에서 성숙하는데, 얇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라 초기의 과한 활동을 제한하는 이유가 된다. 세 과정은 제각각의 속도로 진행되고 개인차도 있다.

재수술한 공간은 벽이 흉터 조직이라 안착의 낙차가 첫 수술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수술 당일부터 최종 위치에 가깝게 놓이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좌우가 다르게 변하거나 자리 잡은 뒤 방향이 바뀌는 움직임으로, 이는 두고 볼 문제가 아니라 수술 기관 진료에서 확인할 문제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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