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재수술 후 배액량, 어떻게 기록해야 할까

시간·양·색을 좌우 구분해 적는 간단한 일지가 배액관 제거 시점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허윤도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등고선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재수술 뒤 배액관을 단 채 퇴원했다면, 환자가 적는 숫자가 곧 진료 자료가 된다. 의료진은 보고된 일일 총량과 배액 성상을 근거로 관 제거 시점을 정하기 때문에, 꾸준한 기록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실전에서 통하는 기록 요령

매일 비슷한 시각, 예컨대 아침과 저녁에 배액통을 비우면서 날짜와 시각, 눈금으로 잰 배액량, 색을 좌우 구분해 적는다. 비운 뒤에는 통을 다시 눌러 음압을 만들어 두고, 24시간 단위로 좌우 합계를 낸다. 배액량이 줄어드는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고 좌우가 다르게 움직이기도 한다.

일지는 내원 때마다 지참한다. 제거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배액량이 갑자기 늘거나, 옅어졌던 색이 다시 선홍색으로 돌아오거나, 탁하고 냄새 나는 배액이 보이면 다음 예약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일 병원에 문의해 진료 여부를 정하는 편이 낫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