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몸에 남겨 둔 피막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

얇고 건강한 피막은 대개 조용히 가라앉지만, 드물게 지연성 장액종이나 판독을 어렵게 하는 석회화, 작은 실리콘 육아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유미 기자브레스트 메디컬 리뷰
의료진 감수 · 엄나구모성형외과
동심원 스캔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제거 수술에서 건강한 피막을 남긴 경우 대개는 조용히 지나간다. 피막 벽이 서로 맞붙고 얇은 흉터층은 시간이 지나며 흡수된다. 다만 예외를 알아 두면 무엇을 지켜봐야 하는지 분명해진다.

남은 피막이 드물게 문제를 드러내는 방식

뒤늦은 문제 대부분은 세 가지 시나리오다. 맞붙지 않은 피막 벽 사이에 체액이 고여 새로운 붓기로 나타나는 지연성 장액종, 이후 유방촬영에서 판독에 맥락이 필요한 오래된 피막의 석회화, 그리고 제거 전 실리콘 파열이 있었던 경우 남은 피막에 갇힌 겔이 만드는 작은 육아종이다. 셋 모두 흔하지 않고, 발견되면 관리 가능한 문제들이다.

현실적인 안전장치는 단순하다. 피막을 남겼는지, 얼마나 남겼는지 적힌 수술 기록을 보관하고, 유방 영상 검사 때마다 이를 알리며, 새로 생긴 붓기나 단단함, 멍울은 지켜보기보다 진료로 확인한다. 피막을 남긴 판단이 맞았는지는 당시 조직 소견에 따라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수술에서 무엇이 남았는지 불확실하다면 기록을 지참한 상담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