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후 술은 언제부터 마셔도 될까
하루 이틀의 짧은 휴지기가 일반적인 권고다. 세라믹보다는 잇몸과 접착제 표면을 위한 배려에 가깝다.
술이 접착된 라미네이트를 녹이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접착 후 처음 며칠은 금주가 합리적인 시기다. 시술 과정을 막 거친 잇몸 조직은 독한 술에 쓰라리고, 잦은 알코올 노출은 레진 계열 접착제의 표면을 서서히 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기간의 휴지에서 시작하는 장기적 절제의 근거다.
재개 시점과 요령
대략 48시간 정도 기다린 뒤 절제된 음주로 돌아가라는 안내가 많다. 마실 때는 레드와인이 접착 경계 주변에 짙은 색소를 남기기 쉽고 도수 높은 술이 잇몸과 레진 모두에 가장 자극적이라는 점을 기억할 만하다. 곁들이는 물 한 잔과 마신 뒤 헹구기만으로도 노출은 크게 줄어든다.
첫 주의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다. 얼얼한 잇몸 탓에 맥주도 쓰라리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적응기가 지난 뒤에도 술만 마시면 라미네이트 치아가 시큰거린다면 감수할 버릇이 아니라 치과의사에게 설명하고 진료로 확인할 증상으로 다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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