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후 입안에서 접착제 맛이 나는 이유는 뭘까
시술 후 하루 이틀 느껴지는 씁쓸한 약품 맛은 대부분 접착 재료의 미세한 잔여물 때문이며 금세 사라진다.
글 허윤도 기자suntinp@naver.com드림 스마일 저널
치과의사 감수 · 드림치과라미네이트 접착에는 산 처리제, 접착제, 레진 시멘트가 연이어 사용된다. 마무리 세척을 거쳐도 미세한 잔여물이 잇몸 경계나 치아 사이에 남아 하루 이틀가량 씁쓸하거나 플라스틱 같은 맛을 낼 수 있다. 이 맛 자체는 경고 신호라기보다 일시적인 불편에 가깝다.
맛이 보내는 신호를 읽는 법
평소처럼 물을 마시고 양치와 가글을 하면 잔여물은 자연스럽게 씻겨 나가고, 대부분 48시간 안에는 아무 맛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맛을 감지하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어 거의 못 느끼는 사람도, 이틀 내내 신경 쓰이는 사람도 있다.
반면 며칠이 지나도 맛이 이어지거나, 시큼한 맛과 함께 라미네이트가 들뜨는 느낌이 동반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접착제가 끼어 있거나 마진이 완전히 봉쇄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어, 지켜보기보다 치과의사의 진료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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