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붙인 뒤 껌 씹어도 될까
무설탕 껌과 잘 접착된 라미네이트는 공존할 수 있다. 다만 첫 적응기 몇 주가 지난 뒤, 어금니로 씹는다는 조건이 붙는다.
글 허윤도 기자suntinp@naver.com드림 스마일 저널
치과의사 감수 · 드림치과껌은 접착 직후 한두 주 동안 미뤄 두라고 안내되는 끈적한 음식군에 속한다. 교합을 미세 조정하고 접착 경계를 점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적응기가 지나면 무설탕 껌을 어금니로 씹는 정도는 라미네이트와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껌을 즐긴다면 지킬 원칙
라미네이트는 앞니에 붙고, 껌은 어금니 몫이다. 씹는 위치를 뒤쪽으로 유지하면 라미네이트 가장자리에 반복적으로 떼어내는 힘이 걸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제품은 무설탕으로 고르고, 턱 힘이 상당히 들어가는 아주 단단하거나 코팅이 두꺼운 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껌이 다시 편해지는 시점은 개인차가 있으며, 새 수복물 근처의 끈적한 질감 자체가 한 달 넘게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껌이 라미네이트 가장자리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씹은 뒤 뻐근함이 남는다면 중단하고 다음 치과 상담 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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