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 라미네이트가 있어도 껌을 씹어도 될까?
요즘 무설탕 껌은 유약 처리된 포세린에 거의 달라붙지 않는다. 셈법이 달라지는 것은 컴포지트 라미네이트와 장시간 씹기다.
점심 후 매일 껌을 씹는 습관이 라미네이트를 서서히 떼어내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유약 처리된 포세린이라면 걱정할 것 없다. 무설탕 껌은 표면에서 깔끔하게 떨어진다. 변수는 재료의 종류와 씹는 시간이다.
포세린은 무던하고 컴포지트는 붙잡힌다
무설탕 껌의 베이스는 매끄러운 표면에 달라붙지 않도록 설계돼 있고, 유약 처리된 포세린은 구강 내에서 가장 매끄러운 축에 든다. 껌이 가하는 박리력은 캐러멜의 몇 분의 일 수준이다. 컴포지트(레진) 라미네이트는 사정이 다르다. 표면이 미세하게 더 거칠어 껌이 더 붙잡히고 착색도 빠르다. 컴포지트 시술을 받은 다량의 껌 애용자는 변화를 더 일찍 느낀다. 어차피 씹기는 대부분 어금니에서 일어나 라미네이트 위치와는 떨어져 있다.
별도의 주의점이 하나 있다. 매일 몇 시간씩 껌을 씹으면 턱 근육과 관절에 부하가 쌓이고, 이 악물기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 양상이 증폭될 수 있다. 이는 라미네이트를 포함한 교합 전체의 문제다. 무리 없는 씹기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턱이 피로하거나 소리가 난다면 시간을 줄이고 치과 진료에서 상의하는 것이 좋다. 침 분비 촉진 효과는 식후 10분 정도면 대부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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