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씹는 습관, 라미네이트에 얼마나 위험할까?
얼음은 자연 법랑질도 깨뜨리는 습관이다. 순간 충격에 취약한 포세린이라고 사정이 나을 리 없다.
음료를 다 마신 뒤 남은 얼음을 습관처럼 씹는 사람이 많다. 라미네이트를 붙였다면 이 습관의 위험은 더 커진다. 얼음 씹기는 치과에서 라미네이트 환자에게 중단을 권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차갑고 단단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힘
얼음은 두 가지 부담을 동시에 준다. 단단한 충격과 급격한 온도 변화다. 포세린은 일정한 저작압에는 잘 견디지만 얼음이 치아 사이에서 깨질 때 생기는 순간적인 집중 하중에는 취약하고, 반복되는 온도 변화 역시 라미네이트와 치아 사이 접착 계면을 서서히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 얼음은 입에서 녹여 먹거나 아예 넣지 않은 음료로 바꾸면 위험이 사라진다.
얼음을 씹고 싶은 충동 자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얼음 갈망은 철분 결핍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치과나 내과 진료 때 언급할 가치가 있다. 법랑질 두께와 교합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습관이 오래됐다면 치과 상담에서 초기 마모 흔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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