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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한 이로 병뚜껑을 열면 어떻게 될까?

치아는 도구가 아니다. 병뚜껑은 어떤 음식보다 큰 힘을 라미네이트 한 곳에 집중시킨다.

허윤도 기자드림 스마일 저널
치과의사 감수 · 드림치과
치아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평생 병뚜껑을 이로 열어 온 사람이 라미네이트 후에도 같은 습관을 이어가도 되는지 묻곤 한다. 병뚜껑 개봉은 포세린을 단 한 번에 파절시킬 수 있는 집중 하중과 비틀림을 그대로 전달하는 동작이다.

단 한 번으로 끝날 수 있는 파절

음식으로 인한 라미네이트 손상은 대개 서서히 쌓이지만, 치아를 도구로 쓰는 습관은 다르다. 금속 뚜껑을 지렛대처럼 젖히거나 테이프와 포장을 이로 뜯는 동작은 단단한 물체에 맞서는 날카로운 지렛대 힘을 만든다. 포세린은 탄성이 거의 없어 그 에너지를 라미네이트 가장자리나 아래 치아가 고스란히 흡수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열쇠고리에 병따개를 달고, 포장은 가위에 맡기면 된다.

한 번의 개봉으로 파절이 생길지는 각도, 힘, 접착 상태에 따라 달라 개인차가 있지만, 이를 안전한 행동이라 말할 치과의사는 없다. 이미 라미네이트 치아로 병을 연 적이 있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절단면과 접착 경계를 치과 진료에서 한 번 점검받는 것이 합리적인 예방이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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