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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접착 후 치아가 조이는 느낌, 정상일까

갓 접착한 치아 전반에 은근히 조이는 감각이 도는 것은 초기 며칠의 흔한 반응이며 대개 저절로 풀린다.

허윤도 기자드림 스마일 저널
치과의사 감수 · 드림치과
치아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접착 후의 조이는 감각에는 실제 기계적인 배경이 있다. 레진 접착제는 굳으면서 미세하게 수축하고, 이웃 치아와의 접촉점은 빈틈없이 다시 형성되며, 인접한 여러 치아를 함께 시술한 경우 한동안 서로 연결된 단위처럼 거동한다. 각 치아를 붙들고 있는 치주인대는 이 모든 변화를 압박감으로 감지한다.

풀리는 조임과 풀리지 않는 조임

치주인대는 며칠에 걸쳐 적응하며, 대부분은 첫 주 안에 압박감을 잊는다. 기간은 시술 치아 수와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 간단한 자가 점검법은 치실이다. 치실이 치아 사이를 단단하되 밀어 넣을 수 있는 저항감으로 통과해야지, 막혀서 아예 들어가지 않아서는 안 된다.

일주일이 지나도 압박감이 그대로이거나, 특정 접촉부에서 치실이 전혀 들어가지 않거나, 한 치아를 두드릴 때 뻐근함이 동반된다면 접착제가 끼었거나 접촉이 과하게 조밀하다는 뜻일 수 있다. 치과의사가 몇 분이면 해결하는 소견들이므로, 감각이 스스로 정상화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진료 예약을 잡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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