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가 있으면 워터픽은 어떻게 써야 할까?
워터픽은 라미네이트 경계부에 가장 우호적인 도구 중 하나다. 단, 수압과 각도를 제대로 맞췄을 때 이야기다.
워터픽 수압에 라미네이트가 떨어질 수 있는지, 어디를 향해 쏴야 하는지 묻는 사람이 많다. 접착된 라미네이트가 물줄기에 탈락하는 일은 없다. 실제 관건은 수압 단계와 잇몸 경계에서의 노즐 각도다.
수압, 각도, 순서
수압은 낮거나 중간 단계에서 시작해 잇몸이 편안한 범위에서만 올리는 것이 좋다. 잇몸의 민감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노즐은 잇몸 경계선에 대략 직각으로 대고, 라미네이트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를 따라 천천히 훑는다. 보철물 주변에서 치태가 즐겨 쌓이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이곳저곳 건너뛰지 말고 치열을 따라 순서대로 진행한다.
워터픽은 칫솔질과 치간 세정을 보완하는 도구이지 대체재가 아니다. 물줄기는 헐거운 잔여물을 씻어내는 데는 능하지만 표면에 붙은 치태막 제거는 기계적 접촉만큼 확실하지 않다. 부드럽게 매일 사용해도 라미네이트 경계부 출혈이 일주일 이상 이어진다면 수압을 올릴 일이 아니라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신호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