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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이 어느 정도면 라미네이트 대신 크라운일까

충전물이나 파절로 남은 법랑질이 부족해지면, 앞면만 덮는 판보다 전체를 감싸는 크라운이 더 안정적이다.

허윤도 기자드림 스마일 저널
치과의사 감수 · 드림치과
치아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만 덮는 수복물로, 강도의 대부분을 법랑질 접착에 의존한다. 손상이나 오래된 충전물이 그 법랑질을 잠식하면 판이 붙을 기반 자체가 사라지며, 어느 지점부터는 라미네이트가 아니라 크라운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치과에서 쓰는 판단 기준

충전물이 치아의 3분의 1을 넘는 경우, 파절이 절단면을 가로지르는 경우, 신경치료 후 치질 소실이 큰 경우가 대표적인 경고 신호다. 이런 치아는 접착된 앞판에 힘이 몰리는 구조 대신, 치아 전체로 힘을 분산하는 크라운이 어울린다.

경계선이 일률적인 비율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남은 법랑질의 질과 교합력에 개인차가 있어 비슷해 보이는 두 치아도 결론이 갈릴 수 있다. 치과 진료에서 기존 수복물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거치면 자신의 치아가 어느 쪽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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