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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면 응급일까

무른 변에 살짝 비친 선홍색 줄과 다량의 혈변, 검은 타르 같은 변은 의미가 다르며 뒤의 두 가지는 응급 내원 대상이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설사에 섞인 피는 보호자를 놀라게 하지만 색과 양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이를 구분하면 당일 예약 진료와 즉시 응급 내원 중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선홍색 피와 검은 변의 차이

선홍색 피는 대개 하부 장관에서 나온 것으로, 활력이 유지되는 상태의 소량 출혈이라면 빠른 예약 진료 대상이다. 반면 다량의 혈성 설사, 잼처럼 뭉친 붉은 변, 상부 소화관 출혈을 시사하는 검은 타르 변은 더 심한 출혈을 뜻해 응급으로 봐야 하며, 탈수가 빠른 미접종 강아지와 소형견은 특히 위험하다.

장 출혈로 상태가 나빠지는 속도에는 개체차가 있어 온라인 사례와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피가 계속 보이거나 양이 늘거나 구토·무기력이 겹치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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