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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시기는 언제 논의해야 할까

생후 6개월 전후가 오랜 교과서적 답이었지만, 이제는 체구와 성별, 생활 환경이 권고 시기를 움직인다. 논의 자체는 어린 시절 접종 방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중성화 시기는 한 줄짜리 답이었지만 이제는 논의의 대상이 됐다. 지난 10여 년의 연구는 2kg 테리어와 40kg 리트리버, 실내 고양이의 이상적인 수술 시점이 같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대형견은 골격 성장이 마무리되도록 수술을 늦춰 잡는 경우가 생겼다.

수술 날짜를 움직이는 변수들

고양이와 소형견은 지금도 첫 발정 전인 생후 5~6개월 무렵의 수술이 일반적이다. 반면 대형견과 초대형견에서는 관절 발달과 품종별 질병 경향을, 이른 수술이 주는 행동학적·번식 관리상의 이점과 저울질하며 9~18개월까지 기다리는 방안을 논의하는 수의사가 늘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살거나 바깥 출입이 있는 환경이라면 반대로 시기를 앞당길 이유가 된다.

현실적인 방법은 간단하다. 날짜를 정하기 몇 달 전인 접종 방문 때 미리 질문을 꺼내 성장 추이를 지켜보며, 어림짐작이 아니라 개체차를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다. 모든 동물에게 맞는 단일한 날짜는 없는 만큼, 품종과 체중 곡선, 가정 환경을 정리해 상담 자리에 가져가면 그 정보가 일정을 정해준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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