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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닭뼈를 삼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익힌 뼈는 날카롭게 쪼개진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다음 조치는 수의사가 정하게 해야 한다.

김이준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익힌 닭뼈는 잘 부러지고, 부러진 조각은 날카로워 소화관을 긁거나 드물게는 뚫을 수 있으며, 뭉쳐서 장을 막기도 한다. 삼킨 뼈의 상당수는 무사히 배출되지만, 우리 개가 그 경우에 해당할지는 미리 알 수 없다. 첫 연락처가 검색창이 아니라 동물병원이어야 하는 이유다.

억지 구토가 사태를 키운다

뼈를 삼킨 뒤 억지로 토하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 번 내려간 날카로운 조각이 식도를 거슬러 올라오면서 손상 위험이 배가된다. 대신 남은 뼈를 치우고 먹은 양과 시각을 대략 기록해 동물병원에 전화해야 한다. 체구와 섭취량, 경과 시간에 따라 자택 관찰로 충분한지 즉시 내원해야 하는지가 달라지므로, 판단은 사례별로 수의사에게 맡기는 편이 안전하다.

이후 3~4일간은 구토와 식욕 저하, 무기력, 배를 만질 때의 통증이나 긴장, 배변 시 힘겨워하는 모습, 검거나 피가 섞인 변을 살펴야 한다. 같은 뼈라도 체구와 소화관 상태 등 개체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이런 신호가 하나라도 보이면 지체 없이 응급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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