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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곱이 갑자기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침의 맑은 눈곱 소량은 정상이지만, 양이 갑자기 늘거나 황록색·끈적임·한쪽 눈에만 생기는 눈곱은 자극이나 감염의 신호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강아지 눈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어떤 강아지든 자고 나면 눈 안쪽에 약간의 눈곱이 낀다. 밤사이 눈물이 먼지를 모아 말라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변화다. 평소보다 늘어난 양, 달라진 색, 눈을 찡그리거나 발로 비비는 행동은 단순한 위생 문제와 질환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색과 양상이 첫 번째 단서다

양쪽 눈의 맑고 물기 있는 눈곱은 먼지·바람·알레르기 시즌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고, 누렇고 끈적한 눈곱은 세균성 결막염, 한쪽에만 생기는 눈곱은 이물이나 눈물길 막힘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본 눈곱 양 자체에도 개체차가 있어 단두종과 장모종은 원래 눈곱이 많은 편이다.

눈 주변은 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되, 사람용 안약은 성분에 따라 강아지에게 맞지 않을 수 있어 함부로 쓰지 않는다. 많은 눈곱이 하루 이틀 넘게 지속되거나 찡그림·충혈·각막 혼탁이 동반되면 수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아지 눈 질환은 진행이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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