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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은 얼마나 자주 깎아야 할까

바닥에서 또각또각 소리가 들린다면 발톱은 이미 긴 상태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몇 주 간격의 발톱 관리가 필요하며, 그 주기는 포장길을 얼마나 걷느냐가 정한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자란 발톱은 미용 문제가 아니다. 긴 발톱은 발가락이 땅에 닿는 방식과 발의 각도를 바꾸고, 짧은 발톱에 맞춰져 있던 관절에 여분의 부담을 흘려보낸다. 걸리기라도 하면 뿌리째 찢어진다. 마룻바닥의 또각거리는 소리는 가장 알기 쉬운 관리 신호다.

주기는 바닥 소리와 혈관이 정한다

대략적인 기준은 3~4주에 한 번이지만, 마모 속도는 개체차가 매우 크다. 매일 포장길을 걷는 강아지는 발톱을 스스로 갈아내는 반면, 몸이 가벼운 실내견과 걷는 양이 줄어든 노령견은 금세 자란다. 며느리발톱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디에도 닿지 않아 자라기만 하고, 방치하면 살을 파고들기도 한다.

발톱은 조금씩 잘라내고, 안쪽 혈관 앞에서 멈춰야 한다. 밝은 발톱에서는 혈관이 비쳐 보이지만 검은 발톱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얇게 깎아가며 단면을 확인한다. 조금씩 자주 깎으면 혈관이 서서히 뒤로 물러나 짧은 발톱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피가 나면 지혈제로 눌러 멎게 하고, 깎을 때마다 씨름이 벌어진다면 미용사나 동물병원에 맡기면서 수의사 상담으로 차분한 관리 요령을 익히는 것이 낫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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