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하루에 몇 번 토하면 병원에 가야 할까
컨디션이 좋은 개의 단발성 구토는 응급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몇 시간 안에 반복되거나 무기력·혈액·복부 팽만이 동반되면 당일 진료가 필요하다.
개는 사람보다 훨씬 쉽게 토하는 동물이어서 횟수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구토가 반복되는 속도와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이다.
내원 기준을 정하는 법
수의학 자료들은 하루 3회 이상 반복되는 구토나 24시간 넘게 이어지는 구토를 관찰 대상이 아닌 진료 대상으로 본다. 토사물에 피나 커피색 찌꺼기가 섞인 경우, 배가 부풀거나 만지면 아파하는 경우, 헛구역질만 반복하는 경우,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이 물조차 거부하는 경우는 응급으로 격상된다.
탈수가 진행되는 속도는 나이와 체구, 기저질환에 따라 개체차가 커서 같은 횟수라도 위험도가 다르다. 몇 시간 안에 구토가 반복되거나 위험 신호가 하나라도 보이면 지켜보는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