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Index

반려동물의 관절염 통증,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관절염을 앓는 동물은 소리 내 아파하기보다 느려진 아침, 낮아진 점프, 핥아서 변색된 관절, 좁아진 행동반경으로 통증을 드러낸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비명을 기다리는 것이 관절염에 대해 보호자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다. 개와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불편을 감추기 때문에 만성 관절 통증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쉬었다 일어나면 뻣뻣하다가 걷다 보면 풀리는 모습, 점프와 오르기를 꺼림, 한 관절만 반복해 핥기, 한쪽 다리의 근육 감소, 고양이라면 화장실 턱을 헛디디거나 그루밍이 줄어드는 변화가 그것이다.

의심을 관리 계획으로 바꾸는 법

통증 표현에는 개체차가 커서 조용해지는 동물, 예민해지는 동물, 그저 잠이 늘어나는 동물이 저마다 다르다. 계단 이용, 점프 시도, 산책 길이 같은 구체적 행동을 2주간 기록해 두면 치료 시작 후 효과를 비교할 근거가 된다.

관절염은 진행성이지만 관리 여지가 많은 질환이다. 체중 감량만으로도 관절 부담이 뚜렷이 줄고, 그 위에 처방식과 재활 운동, 처방 진통제를 단계적으로 얹을 수 있다. 일부 사람용 진통제는 동물에게 독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먹이지 말고, 진료를 통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