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넬코프 백신, 어떤 경우에 필요할까
위탁·유치원·미용실을 이용하거나 놀이터와 행사장에서 다른 개와 어울리는 개일수록 유용하며, 이 백신은 모든 기침을 막기보다 증상의 강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전염성 기관·기관지염을 뜻하는 켄넬코프는 유치원의 감기처럼 개들이 공기와 공간을 공유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퍼진다. 백신은 주로 보르데텔라균을, 경우에 따라 파라인플루엔자까지 겨냥하며, 모든 개에게 기본으로 놓는 접종이 아니라 노출 위험에 따라 권하는 생활형 백신으로 분류된다.
누가 맞아야 하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위탁 시설과 강아지 유치원, 미용실, 그룹 훈련 수업, 도그쇼, 붐비는 반려견 놀이터가 대표적인 접종 사유이며, 입소 전에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시설도 많다. 주사형·비강형·경구형이 있고 방어력이 생기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형마다 달라, 위탁 전날이 아니라 미리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켄넬코프는 여러 병원체가 섞여 일으키기 때문에 접종한 개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백신의 목표는 발병 횟수와 기간, 증상의 강도를 줄이는 데 있다. 접종이 필요할 만큼 노출이 잦은지는 가정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연례 진료에서 한 달 치 일과를 수의사와 짚어보고 함께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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