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수술 전 금식은 몇 시간 해야 할까
대개 전날 밤부터 사료를 끊고 물은 더 늦게까지 허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일반론보다 수술 병원의 개별 지시가 우선한다.
마취 전 금식의 목적은 하나다. 빈 위장은 반사가 꺼진 상태에서 구토와 위 내용물의 기도 유입 가능성을 낮춘다. 통상적인 지시는 수술 전날 저녁부터 사료를 중단하고 물은 몇 시간 전까지 허용하는 방식으로, 과도하게 긴 금식이 오히려 다른 문제를 만든다는 근거가 쌓이며 과거의 관행보다 짧아지는 추세다.
표준 규칙이 통하지 않는 경우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 인슐린을 맞는 당뇨 동물, 초소형이거나 저체중인 동물은 혈당과 체내 비축분이 평균 성체와 달라 금식을 짧게 하거나 약물 시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런 개체차 때문에 수술팀의 지시는 동물마다 맞춤되며, 인터넷 글이 아니라 병원이 준 안내지를 따라야 한다.
금식 시간에 아이가 음식을 훔쳐 먹었다면 병원에 사실대로 알리는 것이 맞다. 일정 연기는 마취 중 흡인에 비하면 훨씬 작은 비용이다. 물이나 복용 중인 약, 시간 계산이 헷갈린다면 전날 안에 전화 상담 한 번으로 추측을 없애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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