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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치매, 어떤 신호로 나타날까

개 인지기능장애는 방향감각 상실, 밤낮이 바뀐 수면, 배변 실수, 달라진 사회적 행동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김태선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은 사람의 노년기 치매에 해당하는 개의 질환이다. 익숙한 집 안 구석에서 길을 잃은 듯 서 있기, 벽을 응시하기, 낮에는 자고 밤에 서성이기, 배변 훈련을 잊은 듯한 실수, 가족을 반기는 정도의 변화나 갑작스러운 집착이 대표적 단서다. 변화가 서서히 스며들기 때문에 보호자 다수가 단순 노화로 오해한다.

조기에 알아채야 하는 이유

같은 증상이 통증, 청력·시력 저하, 신장 질환, 뇌종양에서도 나올 수 있어 치매로 단정하기 전에 수의학적 감별 진료가 필요하다. 발병 시기와 진행 속도는 개체차가 있고, 치료 가능한 다른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잦다.

진행된 인지 저하를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처방식과 약물, 규칙적인 두뇌 자극은 진행을 늦추고 일상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를 기대할 여지가 크다. 위 목록이 낯익다면 일주일치 행동 기록이나 영상을 준비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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