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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예방약,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은 뭐가 다를까

목덜미에 바르는 스팟온 제형과 씹어 먹는 정제는 모두 진드기를 겨냥하지만, 약이 퍼지는 방식과 목욕의 영향, 적합한 동물이 서로 다르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일상적으로 쓰는 진드기 예방약은 크게 두 갈래다. 스팟온 제형은 목덜미 피부에 짜서 바르면 몸 표면을 따라 퍼지고, 먹는 제형은 혈류를 타고 돌다가 진드기가 물었을 때 작용한다. 지속형 성분을 담은 목걸이형이 세 번째 선택지가 되기도 한다.

유행이 아니라 생활 방식으로 고르기

물놀이가 잦거나 목욕을 자주 하는 개는 바르는 약의 효과 일부가 떨어질 수 있어 먹는 제형이 유리하고, 털을 만지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도 같은 이유로 먹는 약을 선호하곤 한다. 반대로 먹는 제형은 제대로 삼켜야 효과가 있고 특정 경련 병력이 있는 동물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어, 장단점은 양방향이다.

한 마리 용량을 여러 마리에게 나눠 쓰거나 개 전용 제품을 고양이에게 쓰는 일은 피해야 한다. 개용 성분 일부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다. 적합한 제품과 투여 간격은 종과 체중, 병력 등 개체차에 따라 달라지므로 검진 때 수의사 상담으로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

메디인덱스 기사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조언·광고가 아닙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별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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