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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포도와 건포도는 왜 위험할까

몇 알로도 급성 신장 손상이 보고된 반면 멀쩡한 개도 있어, 안전한 양 자체가 확인돼 있지 않다.

허윤도 기자썬 펫 헬스 뉴스
수의사 감수 · 썬동물병원
발자국 모티프의 추상 블루 라인 아트

포도와 건포도는 개 중독 사고 목록의 맨 앞에 오르는 식품이지만, 오랫동안 원인 물질조차 특정되지 않았다. 최근 수의학계는 주석산(타르타르산)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으나 실무적 결론은 그대로다. 일부 개는 소량 섭취만으로 급성 신장 손상을 일으키며, 어떤 개가 반응할지 미리 가려낼 방법이 없다.

안전한 양도, 민감한 개를 미리 아는 방법도 없다

민감도의 개체차가 워낙 커서, 한 움큼을 먹고도 무탈한 개가 있는가 하면 두세 알에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개도 있다. 구토와 무기력, 식욕 저하 같은 초기 신호는 몇 시간 안에 나타날 수 있지만 신장 수치는 하루 이상 지나서야 움직이기도 한다.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선택이 가장 위험한 이유다.

포도나 건포도를 얼마를 먹었든 응급 상황으로 간주하는 것이 안전하다. 먹은 양과 시각을 기록하고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난 뒤보다 이른 제독 처치와 수액 치료가 신장을 지키는 데 훨씬 유리하므로, 다음 순서는 관찰이 아니라 응급 내원과 수의사 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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