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책에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추위에 대한 내성, 보도에 뿌려진 제설제, 숨은 빙판이 겨울 산책의 3대 위험 요소다. 짧은 산책, 다녀온 뒤 발 관리,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 읽기로 대부분 대비할 수 있다.
겨울에도 산책은 필요하다. 운동과 자극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점검표가 달라진다. 얼어붙은 보도, 제설제, 체감 온도는 여름 산책이 고려할 필요 없던 방식으로 발과 체온을 위협하고, 소형견·단모종·노령견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내 강아지에 맞춰 입히고, 다녀온 발은 씻긴다
추위를 견디는 정도는 개체차가 매우 크다. 허스키와 치와와는 사실상 다른 겨울을 산다. 털이 얇은 강아지, 소형견, 어린 강아지와 노령견은 옷을 입히고 산책을 짧게 자주 나가는 편이 낫다. 몸 떨림, 발을 들어 올리는 행동, 갑자기 걷지 않으려는 태도는 버티라는 뜻이 아니라 돌아가자는 신호다.
제설제는 패드를 자극해 갈라지게 하고, 핥아 삼키면 중독을 일으킨다. 겨울 산책 뒤에는 발을 헹구거나 닦고 발가락 사이까지 말려야 한다. 빙판 경사도 조심해야 한다. 미끄러짐은 사람처럼 강아지의 관절도 다치게 한다. 패드가 깊게 갈라지거나 관절염이 있는 강아지가 추위에 눈에 띄게 뻣뻣해진다면 수의사 상담으로 관리 방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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