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비만 찾아도 진료·치료로 잇지 못하는 건강검진 사후관리 공백
학교 건강검진 체계는 위험 학생을 찾아 가정에 알리고 있지만 이후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로 연결하는 체계는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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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강검진 체계는 소아·청소년의 비만이나 대사 이상을 발견할 수 있지만, 해당 학생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는지, 적절한 치료를 받았는지, 건강 상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지속해서 살피는 연결고리가 부족하다.
발견만으로 끝낼 수 없는 비만 관리
학생건강검진 체계는 위험군을 찾아 결과를 가정에 통보한다. 그러나 통보 이후 임상 평가나 치료가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사후관리에는 공백이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는 성장과 사춘기, 심리 상태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 환경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여러 요인이 맞물리는 만큼 한 차례 검진이나 상담보다 반복적인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
학생건강검진 체계 개편
2027년 3월부터 교육부 중심의 학생건강검진 체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검진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기에 검진받을 수 있게 된다.
개편 체계의 과제는 검진에서 비만이나 대사 이상이 확인된 학생을 지속적인 진료와 관리로 연결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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