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환자의 눈꺼풀 처짐, 중증 근무력증 신호일 수
국내 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나타나는 눈꺼풀 처짐이나 반복적인 근력 저하가 중증 근무력증의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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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 인하대병원 신경과 권순욱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중증 근무력증 진단 전에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한 양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롤로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증상
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눈꺼풀 처짐이나 반복적인 근력 저하가 나타나면 중증 근무력증의 신호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이 질환과 관련해 제시됐다.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과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근력이 약해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연구 배경에서 다뤄진 다른 자가면역질환에는 전신홍반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이 포함된다.
분석 대상과 범위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2021년 자료를 활용해 중증 근무력증을 진단받은 성인 8355명과 나이·성별 등을 맞춘 대조군 8만3550명을 분석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성인 건강보험 자료에서 진단 전에 확인된 자가면역질환 양상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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